지상·항공 촬영 장비 기업 DJI는 세계 최대 규모 무인이동체·공학 기술 엑스포 'AUVSI XPONENTIAL 2018(이하 AUVSI)'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DJI는 인도주의자 시상식을 후원, 드론이 인류에 도움을 준 사례를 조명한다.

AUVSI는 4월 30일~5월 3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 소재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725개 기업이 참가해 무인 시스템 정책, 비즈니스솔루션 등 200개 이상의 세션을 진행한다.


AUVSI 홈페이지. / AUVSI 홈페이지 갈무리
AUVSI 홈페이지. / AUVSI 홈페이지 갈무리
DJI가 후원하는 인도주의자 상은 ▲드론으로 생명을 구한 사례 ▲보건 분야 발전을 도모한 사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사례의 공로를 인정하자는 취지에서 신설됐다.

전 세계 관련자 누구나 2월 21일까지, AUVSI 홈페이지에서 수상 지원할 수 있다. AUVSI는 심사를 통해 5팀 혹은 5명을 선정, 5월 3일 AUVSI 3일차 키노트에서 수상자를 공개한다. 수상자는 2만5000달러(2730만원쯤) 상금을 나눠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