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X 흥행 부진, 삼성 등 부품 생산 업체에 영향

정미하 기자
입력 2018.02.21 09:54
삼성이 애플의 아이폰X 부진 영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량을 애초 계획보다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DB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일(현지시각) 충남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이 2018년 1분기 애플에 공급하는 OLED 패널을 2000만대 이하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공장은 애초 4500만~5000만대의 OLE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충남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가동률은 60% 이하로 떨어진다. 애플용 OLED 패널 생산만 놓고 보면 공장 가동률이 50% 떨어지는 셈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삼성은 2018년 2분기 생산 목표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추가 감축이 있을 수 있다"며 "아이폰X 흥행 부진이 메모리 칩 가격을 낮추는 등 부품 생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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