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KB증권 연수원에서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10기 발대식 및 전문 강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KB증권 연수원에서 열린 KB금융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발대식 후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이옥원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가운데 오른쪽)이 대학생 봉사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 제공
21일 KB증권 연수원에서 열린 KB금융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발대식 후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가운데 왼쪽)과 이옥원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가운데 오른쪽)이 대학생 봉사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 제공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연간 3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0기 150명은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발대식 및 다양한 콘텐츠 수업을 받고, 개인별 2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강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2013년 KB국민은행에서 처음 운영하기 시작해 매년 2기수씩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9기부터는 KB금융공익재단에서 주관하며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에 대해서는 장학금 혜택도 제공한다.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단원으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이런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경제금융교육을 중점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총 4753회, 17만848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