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에서 혁신적인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세 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화웨이 신제품으로는 ▲메이트북 X 프로(MateBook X Pro) ▲미디어패드 M5 시리즈(HUAWEI MediaPad M5 Series) ▲5G 고객 댁내 장치 등이 있다.
미디어패드 M5는 2.5D 글래스 스크린, 2K HD 클래리뷰 5.0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8.4인치·10.8인치 태블릿이다. 4096 단계의 필압감을 지원하는 M-Pen이 제공된다.
5G 고객 댁내 장치는 3GPP의 5G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실내용 및 실외용으로 구성되며, 최대 2Gbps의 초고속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와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는 2018년 봄부터 중국, 유럽, 북미, 아태 지역 및 중동에 출시될 예정이다.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화웨이는 올-커넥티드 월드라는 비전을 추구하며, 인간이 기술과 상호작용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와 깊이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