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은 26일 대우전자·대유위니아 대표를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대유그룹이 인수한 동부대우전자는 대우전자로 사명을 바꾸고 안중구 대표 체제를 맞는다. 안 대표는 현 대우전자 중남미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향후 해외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대유위니아 대표를 맡아온 박성관 총괄 부사장은 최고기술경영자(CTO)로 보직 변경한다. 박 CTO는 대우전자·대유위니아 상품 디자인과 연구개발, 글로벌 소싱 등을 총괄한다.
대유그룹은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그룹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양사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한다. 국내·해외영업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하고 디자인과 상품 개선 작업을 더해 현재와 미래를 함께 준비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