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3월 6일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 2018에 신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를 내놓는다고 발표하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렉서스 UX. / 렉서스 제공
렉서스 UX. / 렉서스 제공
UX는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소개한 차세대 소형 크로스오버 UX 콘셉트에 기반한 것으로, 이듬해인 2017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양산이 결정됐다. 렉서스는 지난 2월 20일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UX는 터프하고, 강력함을 강조한 두터운 차체와 민첩한 주행을 상징하는 돌출 펜더가 인상적이다. 실내는 안정적으로 구조 설계된 조종석과 시각적 개방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사람과 자동차의 일체감을 추구했다. 또 높은 강성과 저중심을 실현한 새 플랫폼을 채용, 크로스오버다운 형태라는 게 렉서스 설명이다. 동시에 뛰어난 핸들링과 응답성, 조종 안정성을 이뤄냈다.

새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3월 6일(현지시각) 오전 10시 렉서스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