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의 무선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포함한 '패럴림픽 패키지'를 참가 선수단 전원에 지급한다. 패럴림픽 패키지에는 갤럭시노트8과 급속 충전 배터리팩, 전용 케이스가 포함됐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유만균 선수가 ‘갤럭시 노트8 패럴림픽 패키지’ 수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유만균 선수가 ‘갤럭시 노트8 패럴림픽 패키지’ 수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또 평창 올림픽 기간 중 43만명이 방문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로 변경해 강릉 올림픽 파크를 비롯, 총 8곳에서 패럴림픽 기간 동안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IPC와 협력해 출전 선수와 리포터 등 25명으로 구성된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를 운영해 전 세계 팬에게 올림픽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는 갤럭시노트8을 활용해 경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IPC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 채널로 소식을 알린다.

128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2018 평창 공식 앱'도 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업데이트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06년 토리노 패럴림픽부터 IPC와 협업했다"며 "평창 패럴림픽에서도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는 패럴림픽 정신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을 통해 전 세계에 공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