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은 6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맥라렌 세나 GTR 콘셉트를 공개했다. 2019년부터 수작업으로 총 75대 제작되는 스페셜 모델이다.


이 차의 구매 관련 문의는 모터쇼 이후부터 가능하다. 정확한 제원은 2018년말 소개될 예정이다. 맥라렌 세나 GTR은 최상위 트랙카가 필요로 하는 코어 강성과 강도를 위해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III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건조 중량은 1198㎏쯤이다.

맥라렌 세나 GTR 콘셉트카. / 제네바=박진우 기자
맥라렌 세나 GTR 콘셉트카. / 제네바=박진우 기자
출력은 825마력에 이를 전망이며,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를 얹는다. 레이스 스타일의 변속기와 개선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피렐리 슬릭 타이어 등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