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는 8명의 국내 우수 공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퀄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윗줄 오른쪽 세번째)과 2018년 퀄컴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이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퀄컴코리아 제공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윗줄 오른쪽 세번째)과 2018년 퀄컴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이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퀄컴코리아 제공
퀄컴 장학금 프로그램은 국내 IT 산업 성장을 견인할 핵심 공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부터 15년째 진행하면서 총 16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했다. 선정된 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받게 된다.

퀄컴은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이공계 대학생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로 초청하는 '퀄컴 IT 투어'도 16년간 지속해서 운영해왔다. 이외에도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위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언제나 다가올 미래의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장차 미래를 이끌 차세대 IT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IT 산업을 책임질 국내 인재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무선통신 기술 리더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