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하는 로봇이 나온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15일(현지시각) 도요타가 만든 프리드로우에 특화된 농구 로봇을 소개했다.

농구 프리드로우 로봇 ‘큐’. / 유튜브 갈무리
농구 프리드로우 로봇 ‘큐’. / 유튜브 갈무리
'큐(CUE)'란 이름을 가진 이 로봇은 농구 게임 중 공을 던져 골대에 넣는 프리드로우 전용으로 개발됐다. 아사히신문은 로봇이 백발백중의 슈팅 정확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도요타 개발진은 만화 '슬램덩크'에서 로봇 개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큐 로봇은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이 탑재됐다.

도요타는 2017년 1억달러(1065억원)를 투자해 '도요타 AI 벤처스'를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