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미 지역에서 갤럭시S9 시리즈 판매량이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관련 액세서리 가격을 75% 할인한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갤럭시S9 액세서리 패키지를 75%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 GSM아레나 갈무리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갤럭시S9 액세서리 패키지를 75%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 GSM아레나 갈무리
18일(현지시각)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400달러(42만8000원) 상당의 갤럭시S9 액세서리 패키지를 99달러(10만6000원)에 판매한다. 이 액세서리 패키지(S9 얼티미트 번들)는 69.99달러(7만5000원) 상당의 '고속 무선 충전 스탠드 2018년형'을 비롯해 199.99달러(21만4000원)인 기어 아이콘X, 129.99달러(14만원)인 기어VR 헤드셋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또 고속 충전기와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170달러(18만2000원) 상당의 패키지(파워 업그레이드 번들)를 49달러(5만3000원)에 판매한다. 파워 업그레이드 번들 패키지는 39.99달러(4만3000원) 상당의 고속 충전 이중 포트 차량 충전기(마이크로 USB 및 USB-C 케이블 모두 포함)와 59.99달러(6만4000원)인 고속 충전 휴대용 배터리 팩 5100mAh를 포함한다.

GSM아레나는 "이들 번들 패키지는 갤럭시S9에만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혜택을 이용하면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