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4차산업혁명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GCA 조직문화 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협의회의 목표를 '행복한 일터 만들기와 조직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주요 실행 전략으로는 ▲소통 기반 공동체 문화 조성 ▲편안한 일터를 위한 인프라 개선 ▲협업 기반 업무 효율성 강화에 집중한다.

GCA 조직문화 혁신협의회 관련 사진.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GCA 조직문화 혁신협의회 관련 사진.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협의회는 22일 첫 회의를 통해 현재의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직원 주도의 실행 전략 및 세부 과제를 발굴했다. 회의는 월 1회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협의회 측은 "무엇보다 효율적인 협업을 뒷받침할 창의적 조직 문화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토론, 정책 평가 등 단계별 실행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도 "'사소한 개선이 만드는 위대한 변화'를 기대한다"며, "기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 선도 기관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조직은 회장 1명(우지원), 부회장 2명(이우식, 강재욱) 등 14명이며, 진흥원 노조 대표(1명), 노사협의회 대표(1명), 직원 직급별 대표(10명) 간사(2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