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우리PE)은 3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경우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는 JP모건과 모건스탠리에서 DCM, ECM, M&A 등의 투자은행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노무라 증권(홍콩법인)의 한국 해외채권시장 본부장(Managing Director)으로 재직했다.

투자은행의 모든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IB부문 전문가로, 노무라 증권에서 근무하던 2017년에는 역대 최대 수익을 실현했다.

우리PE는 2005년 10월 설립된 우리은행 계열의 사모펀드 전문운용사다. 약정액 기준 1조원 규모로 3개의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를 운용하고 있다. 2016년 7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에 진출해 현재까지 약정액 기준 3500억원 규모로 5개의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설립해 운용 중이다.

우리PE는 김경우 대표 취임 후, 은행계 사모펀드 운용사의 강점을 차별화 경쟁력으로 내세워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