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고객센터 전문 자회사 KT IS는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 17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진철 전 KT충남고객본부장을 신임 대표(사장)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김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88년 한국통신 공채로 KT에 입사했다. 이후 KT 인력개발부장, 홈고객부문 유통기획담당 등을 거쳐 전남고객본부장, CS본부장, Customer기획본부장, kt m&s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7년까지 KT충남고객본부장으로 재직했다.

김진철 KT IS 신임 대표이사(사장). / KT IS 제공
김진철 KT IS 신임 대표이사(사장). / KT IS 제공
김 대표는 이메일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콘택트 솔루션, KT IS'라는 비전 아래 최고의 고객 접점으로써 고객감동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KT IS의 역량,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압도적 고객 인식 1등'을 실현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