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시뮬레이터 게임용 플라이트 스틱을 수입하던 에이스알파가 '존 레논' 한정판 액션 피규어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존 레논 피규어 헤드. / 에이스알파 제공
존 레논 피규어 헤드. / 에이스알파 제공
존 레논은 '비틀즈의 영혼'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로, 1980년 12월 8일 뉴욕에서 마크 채프먼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다. 채프먼은 레논의 광적인 팬으로 밝혀졌다.

피규어 제조사 몰큘8(Molecule8)이 제작한 '존 레논' 액션 피규어는 6분의 1스케일, 높이 30㎝ 크기로 제작됐다. 피규어 디자인은 국내 피규어 아티스트 김경아가 담당했다.

1971년 등장한 존 레논의 솔로 앨범 '이매진(Imagine)' 제작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이 액션 피규어 패키지에는 그의 두 가지 표정을 담아낸 헤드 부품과 이매진 활동 당시 그가 입었던 옷을 축소 재현한 세 가지 피규어용 의상이 포함됐다. 국내 가격은 41만5000원이다.

존 레논 액션 피규어. / 에이스알파 제공
존 레논 액션 피규어. / 에이스알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