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전자계약 서비스 'e.Form'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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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orm은 2014년에 처음 출시된 전자계약 서비스로, 각종 계약서와 동의서 작성 시 서명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개선된 e.Form은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계약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유저인터페이스 편의성을 개선해 별도 매뉴얼이 폼을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1대 1계약에 이어 다자 간 계약 기능을 추가했고,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 번에 100명 이상에게 계약서 작성을 요청하는 기능과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이메일·SMS·카카오알림 톡을 접목해 정확한 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용 대시보드와 통계 기능을 통해 전송추이부터 처리 결과, 마케팅 활용에 유용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계약 발신자뿐만 아니라 수신자도 작성한 계약서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관계자는 "앞으로 URL 하나로 계약서 작성이 가능한 '원클릭 URL'기능, 별도 커스터마이징 없이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OPEN API' 기능을 추가했다"며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e.Form을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