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EV) 메이커 니오(NIO)는 2일(현지시각) 최신 EV 콘셉트카 니오 이브를 소개했다. 실제 차량은 4월 25일 개막하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니오 EV 콘셉트카 이브. / 니오 제공
니오 EV 콘셉트카 이브. / 니오 제공
니오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EV 스타트업으로, 2017년 5월 EV 슈퍼카 니오 EP9을 선보였다. 이 차는 한바퀴에 20.8㎞인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코스를 주파하는데 6분45.9초가 걸렸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고성능 모델 퍼포만테가 6분52.01초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속도가 더 빠르다.

니오가 내놓은 최신 EV 콘셉트카 이브는 2017년 봄 이미 한차례 공개됐다. 이 차량은 자율주행 EV를 제안하는 차다. 이브는 2017년 선보인 이브의 개선 버전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