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 강화 정책으로 업계 최초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인증 커피 생두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증은 사회·노동·환경 보호관리 기준을 통과한 커피 생두에 수여된다. 이어 세븐일레븐은 커피 원두 배합 구성을 바꿔 부드럽고 깔끔한, 아이스커피에 어울리는 맛을 구현한다고도 언급했다.

세븐일레븐이 원두 강화, 신제품 출시 등 세븐카페 강화에 나선다.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원두 강화, 신제품 출시 등 세븐카페 강화에 나선다.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신제품도 출시된다. 기존 라지 사이즈(20온즈, 1800원)에 이어 16온즈 레귤러 사이즈(1500원)를 추가한다.

세븐일레븐 세븐카페는 2015년 1월 출범 이후 누적 판매량 8500만잔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측은 전국 4700개쯤의 점포에서 취급 중인 세븐카페를 강화, 편의점 원두커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