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코트라, 중소·스타트업 지원 위해 맞손

SK텔레콤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역량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SK텔레콤과 코트라는 10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MWC 2018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MWC 2018 & 모바일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MWC를 통해 본 모바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MWC 2018에서 주로 소개된 이통업계 동향과 SK텔레콤의 모바일 플랫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공유가 이루어진다.

특히 MWC 2018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는 MWC를 통해 알 수 있는 전 세계 이동통신 트렌드와 SK텔레콤의 모바일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세미나는 한태식 코트라 과장의 'MWC 현장 스케치', 전진수 SK텔레콤 ICT기술원 리더의 'VR/AR의 현재와 미래', 김천석 구글코리아 부장의 '모바일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 등 강연이 펼쳐진다.

이준호 SK텔레콤 PR2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SK텔레콤이 MWC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중소기업, 벤처기업인에게 공유하는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정보통신기술 관련 경험을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나눠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