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 첫 전기차 I-페이스를 아시아 최초 공개하고, 9월 출고를 알렸다. 재규어 I-페이스는 압도적인 성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럭셔리 5인승 전기 SUV로, 첨단 90㎾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80㎞(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 국내 인증치 아님)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국내 설치된 50㎾ 급속 충전기에서 90분에 80%를 충전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최대토크 35.5㎏·m의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00마력를 뿜어낸다. 네바퀴굴림의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성능을 낸다.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도 탑재했다. 공식 출시는 9월이다.
재규어 I-페이스. / 재규어 제공
재규어 I-페이스. / 재규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