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이 드론 전문기업 기업 DJI와 함께 자사의 스마트글라스 '모베리오 BT-300'용 증강현실(AR) 앱인 '엡손 AR 비행 시뮬레이터'를 발표했다.
엡손 모베리오 BT-300 사용자는 모베리오 앱 마켓에서 AR 비행 시뮬레이터를 받아 설치하고,
DJI 드론 컨트롤러를 모베리오 본체에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가상의 드론을 날리고 연습이 가능하다.
특히 기상조건이나 실내외 등 장소에 상관없이 사실적인 연습이 가능하며, 가상의 드론이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주변 지형지물과 부딪치거나 낙하 등으로 인한 파손 및 사고 걱정 없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다.
지원하는 DJI 드론 모델은 '매빅 프로(Mavic Pro)' 시리즈, '팬텀4(Phantom 4)' 시리즈, '인스파이어(Inspire)2' 등이다.
한편, 엡손은 'AR 비행 시뮬레이터' 출시를 기념해 앱을 다운로드 받고 사용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16일까지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