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은 '부도 준비', 중국은 '신차 공세'

박진우 기자
입력 2018.04.20 05:36 수정 2018.04.20 06:00
한국GM의 부도여부를 20일로 못박은 GM은 25일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모터쇼 2018에선 신차 공세를 이어간다. 모두 전기동력계를 얹은 점이 특징이다.

뷰익 인스파이어 콘셉트카. / GM 제공
17일(현지시각) GM은 중국 베이징모터쇼에 뷰익 브랜드의 전기 콘셉트카 엔스파이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GM이 중국에서 추진 중인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있어 그 방향성을 설명하는 차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이다. 모터는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장착돼 네바퀴굴림으로 움직이며, 557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 이내다.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급속충전으로 배터리 용량의 80%를 40분 안에 채운다.

뷰익 베리테6. / GM 제공
함께 선보이는 뷰익 베리테6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이미 중국 시장에 출시한 베리테5의 후속 모델격이다. 베리테6는 성능과 연료효율, 주행성을 극대화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GM은 중국시장에서 3월 35만2346대를 판매했다. 먼저 캐딜락은 1만8007대로 나타나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했다. 2016년 4월에 출시한 XT5가 2017년 3월과 비교해 36% 늘어난 6100 대로 판매를 견인했다. 세단은 ATS-L의 성적이 좋았다. 전년대비 32% 증가한 5200대를 판매했다. 플래그십 세단 CT6는 두배쯤 확대된 1500대로 집계됐다.

뷰익은 전년동월에 비해 4% 상승한 9만2007대를 중국에 내보냈다. 신형 미니밴 GL8과 SUV 신형인 비전이 인기를 끌었다. 쉐보레는 전년보다 35% 늘어난 4만7017대다. 울링 브랜드는 11만8335대, 저가 브랜드인 바오준은 7만6980대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GM은 2018년 1분기 판매 기록을 세웠다. 총 98만6052대가 팔려나갔고, 전년대비 8% 증가했다. 또한 2017년 신차판매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인 404만789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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