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 개막한 2018 베이징 국제모터쇼에 중국 전용 SUV 모델 '이파오(奕跑)'를 공개했다.
외관은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과 역동적인 루프 라인 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강인함과 견고함을 느낄 수 있는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적용했다. 여기에 버튼 시동 스마트키,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전동 선루프, LED 램프, 가죽 시트 등을 갖췄다. 경사로밀림방지(HAC), 경사로저속주행장치(DBC) 등의 안전품목도 넣었다.
기아차는 베이징모터쇼에 이파오(奕跑)와 함께 최근 출시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신형 스포티지)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이파오(奕跑), KX 크로스, KX3,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 KX5, KX7 등 SUV 풀라인업을 구축, 지속 성장 중인 중국 SUV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