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짜리 촬영장비...람보르기니 우라칸 짐벌 시스템 등장

차주경 기자
입력 2018.04.26 14:32
미국 캘리포니아 영상 촬영 전문사 '인클라인 다이내믹 아웃렛(Incline Dynamic Outlet, 이하 IDO)'은 24일(현지시각) 차량 짐벌 시스템 '우라캠(Huracam)'을 발표했다.

IDO 우라캠은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럭셔리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Huracan)에 고화질 짐벌 카메라를 장착한 구성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610마력 V10 엔진은 차량 가운데 배치된다. IDO는 이 점에 착안해 차량 보닛에 짐벌 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구성을 활용하면 시속 320킬로미터(㎞) 속도로 달리며 박진감 넘치는 8K U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IDO 우라캠. / IDO 인스타그램 갈무리
짐벌 시스템 및 카메라도 고사양이다. 고급 짐벌 시스템 제작사 GSS(Gyro-Stabilized Systems)가 제작한 짐벌은 고속 주행 시 영상 흔들림을 줄여준다. 카메라로는 8K UHD 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레드(Res) 헬리움 8K가 탑재된다.

IDO 우라캠의 가격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20만달러 ▲GSS 짐벌 시스템 50만달러(5억4000만원) ▲레드 헬리움 8K 카메라 5만달러(5400만원) 등 총 75만달러, 8억1000만원 상당이다. 여기에 시네마 렌즈를 더하면 90만달러, 9억7000만원까지 가격이 오른다.

IDO는 일본 샤프와 8K 영상 콘텐츠를 합작 제작 중이며, 여기에 우라캠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용 혹은 대여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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