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크루셜(Micron Crucial) 저장장치 공식 수입사인 아스크텍이 일반 데스크톱은 물론 미니 PC나 초슬림 노트북 등에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M.2(NGFF) 방식의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M.2 SSD' 라인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론 크루셜 MX 500 M.2 SSD. / 아스크텍 제공
마이크론 크루셜 MX 500 M.2 SSD. / 아스크텍 제공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M.2 SSD 제품군은 너비 22mm, 길이 80mm, 두께 2.25mm의 초소형 크기로 내부 공간이 부족해 일반 SSD를 장착할 수 없는 미니 PC나 초슬림 울트라북 등에도 쉽게 장착(M.2(NGFF) 슬롯 필요)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이크론의 차세대 3D TLC NAND 플래시 메모리와 실리콘모션의 최신 SM2258 컨트롤러를 채택해 최대 560MB/s의 연속 읽기와 510MB/s의 연속 쓰기, 95000 IOPS의 랜덤 읽기 및 90000 IOPS의 랜덤 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PC의 부팅은 물론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및 로딩 속도를 줄여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180만시간의 MTBF(평균 무고장 시간)와 최대 360TBW(Total Byte Written, 총 쓰기 가능 용량)를 지원, 하루 평균 16기가바이트(GB)를 쓰고 지워도 약 64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소비전력도 100mW에 불과해 노트북에 장착 시 배터리 사용시간 연장에 기여하며, 발열도 적어 냉각팬으로 인한 소음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해 장기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스크텍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M.2 SSD 제품군의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으로 250GB가 9만원대, 500GB가 16만원대, 1TB가 33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