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2018년 1분기 영업이익이 4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또 취급고(홈쇼핑 등에서의 광고 비용 합계)는 9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모바일 라이브방송 쇼크라이브를 앞세운 모바일 부문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성장했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사업 이익도 개선됐다.
CJ오쇼핑측은 핵심상품과 특화 카테고리를 마련하고 운영을 효율화,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CJE&M과의 합병을 통해 미디어 커머스 사업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