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전자·캐리소프트 등과 제휴를 맺고 키즈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B tv 신규 키즈서비스 출시 및 독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등을 제작한 국내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를 제작한 캐리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5월 2일부터 '뽀요TV'와 '캐리TV'를 실시간 채널에 무료 제공한다. 또 리모컨을 활용해 양방향서비스가 가능한 뽀로로TV 앱을 5월 내 최초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 모델이 키즈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 모델이 키즈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5월 키즈 월정액 상품 슈퍼키즈클럽 내 '캐리 튜브관'을 출시해 신규 캐리 콘텐츠를 매주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와 제휴한 '삼성 스마트 빔'을 통해 B tv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17개 722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동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양방향 서비스 뽀로로 TV앱을 통해 고객에게 시청 경험을 넘어선 만족을 제공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