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우체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택배를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수익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우체국 택배방'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체국 택배 차량. / 조선일보DB
우체국 택배 차량. / 조선일보DB
택배방은 소규모 상점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설치된다. 사용자는 편리한 시간에 가까운 우체국에 등록·계약된 '우체국 택배방'을 찾아 택배물품을 맡기면 우체국 택배로 배달할 수 있다. 고객은 우체국을 가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택배방' 확대를 위해 운영자를 모집한다. 상점, 아파트관리소, 부동산 등 우체국택배방 운영을 원하면 가까운 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