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은 블라인드 인생 책 큐레이션 서비스 '비밀신간 시즌3' 오픈을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밀신간은 제목, 저자, 표지 등 책에 대한 기본 정보를 배제하고 북커넥터(커넥츠북에서 책을 추천해 주는 전문가)가 엄선한 책 리뷰 영상만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2까지 총 20편의 신간을 소개하며 책 소개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SNS 누적 400만뷰를 넘어섰다.

블라인드 인생 책 큐레이션 서비스 ‘비밀신간 시즌3’ 관련 이미지. / 에스티유니타스 제공
블라인드 인생 책 큐레이션 서비스 ‘비밀신간 시즌3’ 관련 이미지. / 에스티유니타스 제공
커넥츠북은 광고나 저자, 표지 등 책에 대한 선입견 없이 오로지 책 속의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리뷰 중심으로 영상을 제공한 것이 독자들의 호응을 이끈 요인이라 분석하고, 시즌3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달 말 선보일 비밀신간 시즌3 오픈을 앞두고, 25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밀신간이 연재되고 있는 커넥츠북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오늘의 비밀신간 영상에 '좋아요'와 함께 '한 줄 감상평'을 남긴 후 본인의 유튜브 아이디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또한 지금까지 발간된 비밀신간을 보고 최고의 비밀신간에 투표하는 모든 독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한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베스트셀러나 광고 등에 집중된 인터넷서점 업계에서 책이 갖고 있는 본질에 집중해 좋은 책을 큐레이션 해보자는 생각에서 지난 해 처음 비밀신간 서비스를 시작해 많은 독자들이 호응을 이끌었다"며 "조만간 선보일 비밀신간 시즌3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담은 책들을 더욱 다양하게 소개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츠북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책을 통해 연결, 공유하는 도서 플랫폼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책을 추천하는 '특별한 서점', '비밀신간', 'TOP차트' 등 책의 본질에 집중하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의 인터넷서점과는 차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