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클라우드 웹 보안 서비스 '클라우드브릭'을 별도 회사로 독립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브릭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 핵심 개발자와 기획자가 사내 벤처로 2년간 준비해 2015년 정식 출시한 서비스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과 보안 소켓 계층(SSL), 분산 서비스 거부(DDoS) 보호 솔루션을 트래픽 기반 가격 정책의 SECaaS(SECurity-as-a-Service) 방식으로 제공한다.
정태준 클라우드브릭 최고경영자(CEO)는 "서비스, 산업, 개인 및 기업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전 세계적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의 사이버 공격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며 세계 모든 사용자가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질 때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