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장미축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장미축제는 올해로 33주년째를 맞았다.

. / 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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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장미축제는 재단장된 2만제곱미터(㎡·6000평) 규모의 장미원에서 열린다.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 오른쪽에는 5미터 높이의 3층 전망대가 새롭게 설치되며, 장미원 전경과 에버랜드 야간 불꽃쇼 관람이 가능하다.

장미원의 빅토리아가든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12종의 장미 신품종과 골든셀러브레이션(영국), 퀸엘리자베스(미국), 아이스버그(독일) 등 7개국 대표 장미꽃 70종이 전시된다.

비너스가든에서는 피스, 피에르 드 롱사르, 잉그리드 버그만 등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장미 13품종과 세계 각국의 장미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장미품종 35종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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