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북두의권, 세인트세이야, 근육맨 등 인기 만화 작품을 소재로 한 게임 콘텐츠가 담긴 패미컴 미니 게임기가 출시된다.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는 7월 7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시장에 닌텐도와 협업해 제작한 게임기 '닌텐도 클래식 미니 패밀리컴퓨터 주간소년점프 50주년 기념 버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패미컴 미니 소년점프 50주년 기념판 이미지. /
패미컴 미니 소년점프 50주년 기념판 이미지. /
만화잡지 소년점프는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등을 배출한 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만화 간행물이다.

닌텐도 클래식 미니 패밀리컴퓨터(이하 패미컴 미니)는 슈퍼마리오와 젤다 게임을 탄생시킨 닌텐도의 8비트 게임기 패밀리컴퓨터 크기를 줄인 후 30가지 게임 콘텐츠를 넣은 게임기다.

금색으로 장식된 패미컴 미니 소년점프 50주년 기념판에는 ▲캡틴츠바사 1&2 ▲근육맨 ▲드래곤볼 신룡의 비밀 ▲드래곤볼3 ▲드래곤볼Z ▲북두의권 1&3 ▲드래곤퀘스트 ▲세인트세이야 황금전설&완결편 ▲패미콤 점프 영웅열전 & 최강의7인 ▲암흑신화 ▲타루루토군 ▲로쿠데나시 블루스 ▲천지를 먹다 등 소년점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만화를 소재로 한 게임 콘텐츠 20개가 담겼다.

슈에이샤는 14일부터 아마존재팬 등을 통해 게임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가격은 7980엔(7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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