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R&D 전략'과 '지능형 산림재해대응 전략' 등을 심의·의결했다.

4차위는 2017년 12월 28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방안' 의결을 통해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지능형 DNA(Data-Network-AI) 대책 중 N을 확정했다. 15일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R&D 전략'을 통해 A를 논의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전망을 나타내는 도표. / 4차위 제공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전망을 나타내는 도표. / 4차위 제공
또 4차위는 효과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 지능정보기술(ICBMA)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산림자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파급력을 가진 AI 기술을 기술·인재·기반 등으로 구분해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경쟁력을 고려한 AI 기술력 조기 확보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