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다이아TV 파트너 총 누적 구독자 수가 1억6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다이아TV 1인 창작자 파트너의 구독자 수 합계가 2016년 같은 기간 구독자 수인 4400만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억6000만명이다. 2017년 말 기준 누적 조회 수는 2016년 말 대비 2배쯤 성장한 320억회다.

.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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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은 1인 영상 창작 파트너의 구독자 수를 바탕으로 향후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회사가 출범하면 디지털 커머스 부문에서 시너지를 이뤄 기업들에게 시대 흐름에 맞는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끌렘'과 협업해 만든 드라마 '더 쿠션 덕후션'과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과 함께 만든 웹드라마 '29그램'으로 상품 판촉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한다. 끌렘의 '2D4' 톤착쿠션은 6만개 이상 판매됐고, 제닉의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초도 물량이 완판돼 50만 장을 추가 생산했다는 것이 CJ E&M 측 설명이다.

구독자 수 100만명 이상을 기록한 다이아TV 파트너 창작자 수도 증가했다. CJ E&M에 따르면 5월 기준 구독자 수 100만명을 넘긴 창작자는 22개 팀으로, 전년동기 6개 팀 대비 4배쯤 늘어났다. 해당 창작자 중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뮤직) ▲토이몬스터(키즈) ▲밴쯔(푸드) ▲런컬러키즈(키즈) ▲보겸TV(게임)의 5개 팀은 2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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