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생산 지연에 이어 주요 임원의 잇따른 사퇴, '오토파일럿' 오작동으로 보이는 사고 등 악재가 겹치면서 위기에 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조직 개편을 내걸며 직원 다독이기에 나섰다. 테슬라는 최근 7개월 동안 고위 경영진 11명을 놓쳤다. 한 명은 장기 휴직을 신청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조직 다독이기에 나섰으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테슬라는 2018년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나, 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모델3 생산이 지연되면서 현금 보유액도 줄었다. 여기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테슬라가 2020년까지 회사 운영 자금으로 100억달러(10조7960억원)를 조달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4월 13일(현지시각) 공개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CBS와 테슬라 공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 CBS 갈무리
4월 13일(현지시각) 공개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CBS와 테슬라 공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 CBS 갈무리
◇ 테슬라 경영진 또 퇴사…7개월 간 11명째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고위 경영진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조직 재정비를 약속한 15일(이하 현지시각) 경영진 두 명이 테슬라를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치 파트마난' 고정형 저장장치 제품 담당 이사와 '밥 러드' 북미 상업 및 유틸리티 판매 담당(솔라시티 전 부사장)이 테슬라를 그만뒀다. 파트마난 이사는 4월 테슬라를 떠나 벤처 창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근 7개월간 테슬라를 떠난 고위 경영진은 9명으로 늘었다.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마케팅 담당이던 존 맥닐은 2월 자동차 공유 업체 리프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겼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등을 주로 만나던 매튜 슈월 현장 성능 엔지니어링 이사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로 자리를 옮겼다.

이외에 에릭 브랜더리즈 최고회계책임자, 수잔 레포 재무 담당 부사장, 짐 켈러 자율주행 및 저전력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 셀리나 미코락낙 전지 품질 및 재료 분석 수석 매니저, 존 워거 배터리 엔지니어링 수석 이사, 윌리엄 도넬리 재무 담당 사장, 제프 에반슨 글로벌 투자 담당 부사장 등이 테슬라를 떠났다.

테슬라 경영진 또 퇴사…7개월 간 11명째
6개월간 임원 9명 이탈 테슬라, 악재의 연속

◇ 테슬라, 모델3 생산라인 또 중단...올해만 벌써 세번째

테슬라가 '모델3' 생산라인 가동을 또 중단한다. 테슬라가 모델3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 것은 2018년 들어 세 번째다. 테슬라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모델3 생산라인을 중단했다.

로이터는 15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가 모델3 조립 라인을 수리하기 위해 5월 26~31일까지 6일 동안 캘리포니아 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완전 자동화가 모델3 생산 지연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4월 13일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로봇이 때때로 생산 속도를 둔화시키냐'는 질문에 "그렇다. 미치도록 복잡한 네트워크를 컨베이어벨트에 설치했지만, 작동하지 않았고 우리는 모든 것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모델3 생산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월과 4월 생산 라인을 중단했다. 테슬라는 이번에도 모델3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3 생산라인 또 중단...올해만 벌써 세번째

◇ 테슬라, 선주문 받은 모델3의 첫 캐나다 배송 개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모델 3의 첫 국제 배송을 시작했다.

11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를 선주문한 캐나다 고객에게 차량을 순차 배송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토론토 전기자동차협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론토 테슬라 상점으로 처음 배달된 모델3 사진을 공개했다.

테슬라, 선주문 받은 모델3의 첫 캐나다 배송 개시

◇ 테슬라 CEO, 인턴 두 명 직접 고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턴 두 명을 직접 고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5일 캐나다 언론 C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마크 코모(Mark Comeau)와 매튜 레인(Matthew Lane)을 만나 정규직 자리를 제안했다. 인턴십 기간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이 머스크의 관심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코모와 레인은 각각 캐나다 북동부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시의 노스아틀란틱 대학교와 메모리얼 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했다. 이들은 전기차·배터리 팩·태양 전지 패널 등을 만드는 테슬라에 나란히 인턴으로 입사했다.

인턴으로 일한 지 한 달이 되던 쯤, 이들은 기가팩토리1에 있는 모델3 자동차 생산 경사로 관문 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관문 장치 문제는 이들이 처리할 일이 아니지만, 이들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측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는 않았다.

코모는 "인턴십이 끝난 바로 다음 주 월요일 아침 10시에 '네바다 기가팩토리로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네바다에서 완전히 새로운 상황과 문제를 받았다"고 말했다.

테슬라 CEO, 인턴 두 명 직접 고용

◇ 테슬라, 중국 상하이에 100% 자회사 설립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 공장 설립에 시동을 걸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푸둥에 '테슬라 상하이 유한회사'라는 이름으로 자회사 설립 등록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자본금은 1억위안(1688억원)이며 테슬라가 지분 100%를 소유한다. 테슬라는 10일 자회사 등록을 완료했다.

테슬라가 상하이에 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최근 중국 정부의 변화 조치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9월 중국 업체와 합작회사를 세우지 않은 외국 기업이 중국 자유무역지대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안을 마련했다. 여기다 미국 정부가 중국을 압박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4월 합작 투자 회사 설립 조건을 완화해 외국인 지분 투자 제한을 없앴고, 수입 관세를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테슬라가 중국 현지 기업의 도움 없이 공장을 설립할 경우 공급망 구축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WSJ은 "자동차 전문가들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기까지 3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테슬라, 중국 상하이에 100% 자회사 설립

◇ 일론 머스크 "LA 지하 터널 곧 완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링컴퍼니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에 건설 중인 지하 터널의 완공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최근 밝혔다.

머스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보링컴퍼니가 시공 중인 터널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보링컴퍼니가 건설한 첫 번째 터널이 거의 완성됐다"며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몇달 안에 대중에게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프로젝트를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공무원과 규제 당국의 강력한 지원은 터널 건설 성공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1단계는 짧은 구간이지만, 교통 혼잡 및 여행 시간을 단축한다는 보링컴퍼니의 계획을 증명한 것이다"고 분석했다.

일론 머스크 "LA 지하 터널 곧 완성"

◇ 골드만삭스 "테슬라, 생존 위해 2년 안에 10조7960억원 필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2년 안에 100억달러(10조7960억원)가 필요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템베리노는 "테슬라가 2020년까지 회사 운영 자금으로 100억달러(10조7960억원)의 추가 자본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채권이나 전환사채, 주식 발행 등 여러 수단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템베리노 애널리스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테슬라가 부채를 늘릴 경우 신용도가 하락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 "테슬라, 생존 위해 2년 안에 10조7960억원 필요"

◇ 이더리움, 中정부 가상화폐 평가서 1위…비트코인은 13위

암호화폐(가상화폐) 이더리움이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상화폐 원조'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13위를 기록했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공업통신부 산하 중국 중앙 정보 산업 개발(China Center for Information Industry Development∙CCID)은 28개 가상화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CCID는 기술 능력, 응용 프로그램의 유용성, 프로젝트의 혁신성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가상화폐를 평가했다.

이더리움은 총점 129.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더리움은 자체적으로 가상화폐를 만들고 투자자에게 판매해 자금을 창출한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팀, 리스크, 네오, 코모도 등은 각각 115.9점, 104.8점, 103.0점, 101.5점으로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88.1점을 받아 13위에 그쳤다.

이더리움, 中정부 가상화폐 평가서 1위…비트코인은 13위

◇ 아마존, 스마트 스피커 1위 유지…애플은?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가 글로벌 스마트 스피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애플의 '홈팟'은 4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2018년도 1분기 인공지능(AI) 탑재 스마트 스피커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2018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 스피커 총 출하 대수는 920만대다. 이 중 아마존이 400만대를 출하했고, 구글(240만대), 알리바바(70만대), 애플(60만대)이 그 뒤를 이었다.

아마존의 시장 점유율은 43.6%을 기록했지만, 2017년 1분기 81.8%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1년 만에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애플이 지난 2월 출시한 홈팟의 시장 점유율은 6% 수준이다.

아마존, 스마트 스피커 1위 유지…애플은?

◇ 우버, IPO 앞두고 CFO 찾기에 나서

미국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2019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석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모시기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우버의 새로운 CFO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VM웨어의 CFO 제인 로(Zane Row)를 염두에 뒀지만, 제인 로가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코스로샤히 CEO는 지난해 9월 취임 일성으로 IPO를 추진을 언급했으며, 이를 위해 재무책임자를 찾고 있다. 하지만 코스로샤히 CEO는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법률고문 등을 임명했을 뿐 CFO를 찾지 못했다. 우버는 2015년부터 CFO가 공석이다. WSJ에 따르면 8일 열린 우버 이사회에서 이사회 임원은 코스로샤히 CEO에게 CFO를 빨리 찾으라고 압박했다.

우버, IPO 앞두고 CFO 찾기에 나서

◇ 인스타그램, 美샌프란시스코에 2000명 직원 수용가능한 사무실 열어

페이스북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실을 열었다.

17일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샌프란시스코 '181 프레몬트(181 Fremont )' 빌딩의 4개 층, 총 43만2000제곱피트(4만134.11㎡)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했다.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다이렉트, 라이브를 담당하는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케이션 부서 직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200명 미만으로 지난 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뉴욕 지사에 200여명,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본사에 400명의 직원이 일한다.

인스타그램, 美샌프란시스코에 2000명 직원 수용가능한 사무실 열어

◇ 손정의 "제2의 비전 펀드 출범은 시간 문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이 두번째 거대 기술 펀드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930억달러(100조4028억원) 규모의 IT 투자펀드인 '비전 펀드'를 출범시킨 지 이제 막 1년이 된 시점에 새로운 투자 자금 마련 계획을 밝혔다.

손정의 사장은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일본 도쿄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비전 펀드 2'가 반드시 나올 것이다"며 "출범은 시간 문제다"라고 말했다. 손정의는 6개월 안에 비전 펀드 2를 선보일 계획은 없지만, 가까운 장래에 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2017년 5월 930억달러(100조4028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하며 비전 펀드를 출범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외에 애플, 퀄컴, 폭스콘 등이 비전 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소프트뱅크는 5월 말까지 애초 목표한 1000억달러(107조95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손정의 "제2의 비전 펀드 출범은 시간 문제"

◇ 아마존, 시애틀 이어 시카고∙샌프란시스코에 '아마존 고' 연다

아마존이 계산대가 없는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Amazon Go)'를 미국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 선보일 전망이다. 아마존은 지난 1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시애틀타임스는 14일 아마존이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할 아마존 고 관리자를 모집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 아마존 고를 열 예정이라고 인정했으나, 개점 일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존은 2016년 12월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에서 아마존 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초 아마존은 2017년 3월 아마존 고를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자동 결제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개장일을 연기해 2018년 1월 일반에 공개했다. IT 전문 매체 리코드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전역에 아마존 고 매장 6곳을 열 예정이다.

아마존, 시애틀 이어 시카고∙샌프란시스코에 '아마존 고' 연다

◇ 아마존, 프라임 회원 대상 홀푸드 특별 할인 서비스 선봬

아마존이 유료 회원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에게 홀푸드 추가 할인 혜택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마존은 올해 여름 미국 460여 개 매장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셈 시베이 아마존 프라임 부회장은 "이전에 할인을 진행 중이었던 수천 개의 상품에 대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일주일에 한 번씩 행사 상품을 선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이 이번에 선보인 홀푸드 할인 혜택은 현재 월마트와 크로거(Kroger)가 이끄는 미국 식료품 시장에서 가격 경쟁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아마존이 137억달러(14조8073억1265만원)에 인수한 홀푸드는 미국 내 463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 시장의 약 1%를 차지한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 대상 홀푸드 특별 할인 서비스 선봬

◇ 아마존, 블록체인 시장 진출…클라우드 서비스 '칼레이도' 공급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든다.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15일 아마존이 클라우드컴퓨팅 자회사인 AWS를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다. AWS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컨센시스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비즈니스 클라우드인 '칼레이도'를 공급한다.

앞서 AWS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템플릿을 선보였다. AWS가 공급하는 칼레이도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WS는 성명을 통해 "첫 블록체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칼레이도는 고객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기술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아마존, 블록체인 시장 진출…클라우드 서비스 '칼레이도' 공급

◇ 대만 HTC,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준비

블록체인 기술이 가미된 스마트폰이 나온다.

15일 IT 전문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HTC는 블록체인 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제품 이름은 '엑소더스(Exodus)'며, 이 제품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및 분산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HTC는 또 가상화폐로 엑소더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만 HTC,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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