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는 청호나이스가 자사의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솔루션인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의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2015년 7월 도입을 결정한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기존에 안정성 문제가 있고 부분 복구가 불가능했던 기존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대체하기 도입됐다. 특정 데이터가 저장된 테이블 단위 복구를 지원하지 않고 전체 복구만 지원해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업무 운영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것.

청호나이스는 전체 서버 중에서 고객 정보, 방문 판매 시스템 정보가 저장된 주요 서버를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으로 백업, 복구하고 있다. 기존 솔루션으로는 데이터 백업에 15시간이 걸렸지만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 이후에는 4~5시간 만에 백업을 완료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1/3로 단축하게 됐다.

컴볼트 솔루션은 테이블 단위 데이터 복구를 지원해 필요한 데이터만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서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백업 스케줄 설정, 데이터 복구, 데이터 관리를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사물인터넷 기반 가전, 매트리스, 에어컨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면서 데이터의 양이 3년~4년 사이에 약 2배 증가했다. 현재 고객 정보 등 핵심 데이터가 저장된 일부 서버만 백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추가로 도입해 백업 서버를 지금의 3배~4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청호나이스는 사이버 공격이나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의 재해복구 기능을 2018년 상반기 안에 추가로 도입 완료할 예정이다.

고목동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가트너로부터 7년 연속 데이터 복구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컴볼트코리아는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컴볼트의 우수한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의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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