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온라인 게임 '로스트 아크'가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23일 대형 온라인 핵앤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의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점검인 파이널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23일부터 6월 3일까지 12일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23일부터 8일차인 30일까지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테스트가 진행되며, 9일차인 31일부터 마지막 날인 6월 3일까지는 24시간동안 자유롭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테스트가 가능해진다.

로스트아크 공식 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제공
로스트아크 공식 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제공
1차와 2차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메커니즘과 전체 콘텐츠의 구조를 확립한 로스트아크는 이번 최종 CBT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 동안 공식 홈페이지의 '리샤의 편지'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선과 신규 클래스인 호크아이와 기공사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의 추가도 이루어져 내실 있는 테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2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 여러분의 정성 어린 피드백을 꼼꼼히 읽고 반영하여 공을 들여 준비한 마지막 테스트가 드디어 시작된다"며 "로스트아크가 PC MMORPG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테스트에서도 많은 의견과 제안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