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 레고 부가티
1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 ‘레고 테크닉 부가티 시론(LEGO Technic Bugatti Chiron)’이 출시와 함께 품절됐습니다. 레고코리아는 8월 추가 물량이 들어올 때까지 당분간 제품 품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재태크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현실화할 전망입니다.
7일 레고코리아 한 관계자는 “부카티 시론 100대쯤을 1일부터 판매했는데, 판매 개시와 함께 예상대로 바로 품절됐다”며 “추가 물량은 8월 나올 예정이지만 수량이 얼마나 될 지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30억원이 넘는 유명 슈퍼카 ‘부가티 시론’을 8분의 1스케일, 길이 56㎝ 크기로 축소한 레고 테크닉 부가티 시론은 총 3599개의 브릭으로 움직이는 W16엔진과 8단 변속기 등을 갖췄습니다. 차량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레고 브릭으로 재현했다는 것이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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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고의 슈퍼로봇 '볼트론' 브릭, 8월 한국 상륙
◇ 벤츠 E 300 e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주력 E 클래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 300 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EQ 브랜드의 EQ A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E 300 e는 10세대 E 클래스에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차로, 배출가스 없는 순수 전기차 모드로 유럽 기준 50㎞를 달릴 수 있습니다. 전기모터 단독으로 122마력을 내고, 최신 9단 자동변속기(9G-트로닉)에 기반을 둔 3세대 하이브리드 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EQ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콘셉트카 EQ A는 전기동력화를 향한 벤츠의 비전을 설명하는 모델입니다. 벤츠는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해석했으며, 기존 모던 럭셔리를 진보한 럭셔리로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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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깃허브
구글, 아마존은 물론 중국 텐센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 품에 들어간 소스코드 공유사이트 깃허브(Github)에 눈독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과 깃허브는 최근 몇 주 동안 인수합병(M&A)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깃허브는 MS를 선택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5일(현지시각) 이번 인수에 정통한 사람의 말을 인용해 최근 MS와 구글이 깃허브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MS가 구글보다 몇 배 많은 입찰가를 제시하면서 깃허브의 선택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MS는 4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깃허브를 75억달러(8조152억5000만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는 깃허브 연 매출 25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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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잠망경
레노버와 비보 등 중국 제조사에 이어 블랙베리, 샤프 등이 신제품을 발표합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카메라 성능 강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후발 주자인 이들은 특화 기능 및 개성을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모토로라는 6일(현지시각) 브라질에서 중급 스마트폰 ‘모토Z3(MotoZ3)’시리즈를 발표합니다. 고급 모델인 모토로라 모토Z3플레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660 AP와 4GB 램, 32~64GB 내장 메모리를 갖췄습니다.
비보는 고급 스마트폰 ‘넥스(Nex)’를 12일 공개합니다. 비보는 넥스에 ‘잠망경 카메라’와 ‘화면 탑재형 지문 센서’를 적용했습니다. 위아래 조작 가능한 잠망경 카메라는 평소 스마트폰 본체에 숨겨놓았다가 사진 촬영 시에만 꺼낼 수 있습니다. 화면 탑재형 지문 센서는 스마트폰 위아래 테두리를 없애는데 필수 기술입니다.
키보드 달리고 잠망경 카메라까지…6월 개성파 스마트폰 대전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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