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신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한 ‘2018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하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최강자전은 매체 연재,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선부터 결선까지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총 8명에게는 2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및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작품 접수는 6월 27일 10시부터 6월 29일 17시까지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와 네이버웹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우수 신인작가를 발굴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한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자판귀(윤정민)’, ‘Doll체인지(늉비)’, ‘미시령(모코넛)’, ‘제로게임(즐바센)’, ‘마이너스의 손(김뎐)’, ‘아테나 컴플렉스(케이사르)’ 등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통해 예비작가들이 보다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많은 사람들이 웹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