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4일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연다고 밝혔다.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일에 700개쯤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10%~30%로, 의류 및 침구 제품군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점포별 행사도 열린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7월 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시즌오프 대전’을 연다. 폴로·빈폴·헤지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봄·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여름 정기 세일을 연다.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여름 정기 세일을 연다.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잡화·트래블 상품전’을 진행한다. 쌤소나이트·트래블메이트·락포트 등 20여 개 브랜드의 가방·샌들·선글라스·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80% 할인 판매한다.

기간 내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는 정육·청과·견과 등 10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제철식품 상품전’도 진행한다. 구매금액대별 혜택도 마련된다.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시 점별 500개 한정수량으로 ‘스마일리 핸디 선풍기’를, 7월 8일까지 KB국민·우리카드로 각각 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1만·2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