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Autodesk)가 7월 1일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디자인 기술,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퓨전360 얼티메이트(Fusion 360 Ultimate)’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은 9월 30일까지 퓨전 360 얼티메이트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되며, 이들에게는 500 크레딧을 추가 제공해 총 1500 크레딧을 제공한다. 크레딧을 사용하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학습·옵션 탐색·디자인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퓨전 360 얼티메이트로 디자인한 이미지. / 에델만코리아 제공
퓨전 360 얼티메이트로 디자인한 이미지. / 에델만코리아 제공
클라우드 크레딧(Cloud Credit)은 클라우드에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의 원활한 사용과 빠른 접속을 위해 제공되며, 오토데스크는 제품을 구매한 모든 사용자에게 1000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한다. 1 클라우드 크레딧은 약 1달러(1114원)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입력받은 특정 변수에 대해 AI로 다양한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이 적용된 퓨전 360 얼티메이트는 설계·엔지니어링·제조 등의 전체 워크플로어를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멤버십 프로그램은 신규 사용자가 제너레이트 디자인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