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가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점 ‘공차(Gong cha)’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와 ‘멤버십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적용에 따라 이용자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공차 매장에서 페이코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졌다. 결제는 페이코 앱 내 오프라인 결제를 활성화해 생성되는 바코드를 점원에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공차 페이코 결제 관련 이미지. / NHN페이코 제공
공차 페이코 결제 관련 이미지. / NHN페이코 제공
공차 멤버십 적립도 간편해졌다. 이용자는 페이코 멤버십을 통해 ‘공차’ 멤버십을 미리 발급받을 수 있으며, 매장 주문 시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더불어 양사는 페이코 결제 론칭을 기념해 ‘공차’ 즉시할인 이벤트를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페이코 이용자가 5000원 이상 결제하면, 모든 메뉴를 1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공차와 맺은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이용자가 페이코 앱 하나로 결제와 스탬프 적립을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결제·할인·적립을 통합한 페이코 결제 모델을 오프라인 가맹점 중심으로 확대함으로써, 페이코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