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일까지 제2군수사령지원부 소속 군인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제2군수지원사령부 군·관 교육협약 MOU 체결식.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제2군수지원사령부 군·관 교육협약 MOU 체결식.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드론 교육 프로그램은 ▲드론 개요·항공역학·항공법규 등 이론 교육 ▲시뮬레이터 비행·제작·정비 ▲소형 드론 비행 ▲대형 산업용 드론 분해 조립·비행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주관으로 제2군수지원사령부 소속 군인 30명에게 5일(40시간)간 진행한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7년 하반기 군부대와 MOU를 맺고 융·복합 콘텐츠 확산을 위한 3D 프린팅 교육 등을 실시해 군 내부 기술 활동을 지원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드론 교육을 수료한 군인이 소속 부대에서 드론 지식을 활용하고, 향후 드론 전문가로서 융·복합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