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홍콩법인인 브릴라이트(Bryllite Ltd.)는 7월 16일부터 자사 글로벌 게임 연결 블록체인 플랫폼인 ‘브릴라이트’의 퍼블릭 ICO(암호화폐공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ICO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스(QRYPTOS)를 통해 126개 국가에서 진행한다.

브릴라이트 코인 이미지. / 한빛소프트 제공
브릴라이트 코인 이미지. / 한빛소프트 제공
기존 ICO 퍼블릭 세일은 참여자가 본인 인증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또한, 받은 코인을 보관하는 일도 번거로웠다. 크립토스를 운영하는 쿼인(QUOINE)은 일본금융청이 인정하는 1호 암호화폐 교환 사업자로 신뢰도가 높다.

브릴라이트 퍼블릭 세일은 크립토스의 ‘ICO 미션 콘트롤(ICO mission Control)’이라는 ICO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거래소에서 ICO를 진행해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거래소 회원 가입으로 참가가 가능해 기존 본인 확인 절차(KYC)의 번거로움도 해소했다. 구매한 토큰은 실시간으로 바로 배포되며 ICO 종료 후 바로 크립토스에 상장되는 장점도 있다.

‘브릴라이트’는 게임 유저의 자산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중개자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아이템 이동과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게임 연결 플랫폼이다. 게이머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브릴라이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인 브릴라이트 코인(BRC)을 적립할 수 있다.

브릴라이트는 4월 16일부터 BRC 프리세일을 시작해서 6월 30일 종료했다.

김유라 브릴라이트 CEO는 “브릴라이트 프로젝트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허가된 해외 거래소에서 투자자에게 투명성과 자산보호를 제공하고, 코인을 구매한 거래소에 바로 상장된다는 강점으로 크립토스를 통한 퍼블릭 세일을 결정했다"며 “퍼블릭세일 종료 후 글로벌 톱 거래소에 추가로 상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