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온라인몰 ‘e슈퍼마켓’을 통해 신선·프리미엄 식품군 대상 새벽배송 서비스 ‘새벽식탁’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제품은 ▲현대백화점 토종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화식한우’ ▲청과 브랜드 ‘산들내음’ ▲가정 간편식 ‘원테이블’ 등이다.

현대백화점 e슈퍼마켓 새벽배송 서비스 포스터.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e슈퍼마켓 새벽배송 서비스 포스터. / 현대백화점 제공
대상 제품을 오후 4시 이전 주문하면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다음날 오전 7시 전 받아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새벽배송 서비스를 CJ대한통운과 함께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서비스 오픈 직후 신선·가공식품 외 즉석반찬, 주방용품 등 100개쯤의 제품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연말까지 새벽배송 대상 제품을 600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부천·일산·과천·수원·광명·구리·의정부 등 경기지역(남양주·시흥 등 일부지역 제외), 강화도·영종도·서구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인천 등지다.

배송료는 상품 금액 합계 5만원 미만 시 3500원, 5만원 이상 시 무료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