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마블 최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6일, 국내 개봉 3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영화 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개봉 4일째인 7일 131만명, 8일 200만 관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성판 앤트맨인 '와스프'의 활약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가 진행되며, 이야기 시점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립을 그린 '시빌워' 이후로 잡혔다.
영화 속 '와스프'는 1대 '앤트맨'이자 어벤져스 창립멤버인 헨리(행크)핌의 딸 '호프 밴 다인(호프 핌・Hope van Dyne)이다. 배우는 영화 '호빗'에서 타우리엘을 연기했던 캐나다 출신 여배우 '에반젤린 릴리'다.
영화에는 1대 와스프인 재닛 밴 다인도 등장한다. 재닛 밴 다인 연기를 맡은 여배우는 1992년작 '배트맨 리턴즈'에서 캣우먼을 연기했던 '미셸 파이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