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전문 기업 토이트론은 제3회 코코아 어린이 코딩캠프를 14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재교육평가원과 토이트론, 왈교육연구소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 코딩캠프에서는 미로 탈출, 길찾기 등 놀이를 교육용 코딩로봇인 ‘코딩펫’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딩펫 밀키. / 김형원 기자
코딩펫 밀키. / 김형원 기자
토이트론은 이번 어린이 코딩 캠프에서 2세대 코딩펫인 ‘밀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딩펫 밀키는 26장의 코딩 카드와 2종의 전용 앱으로 이전 세대 대비 더 넓은 코딩 활동이 가능하고 댄스와 음악 작곡 등의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왈교육연구소와 함께 초등학교 방과 후 코딩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코딩펫 전용 교재 개발을 완료했으며 전문 인력 양성해 학교 현장에도 코딩펫 강사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홈플러스 125개 지점 문화센터에서 코딩펫 정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이트론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코딩 장난감인 뽀로로 코딩유치원도 8월 선보일 예정이다. 장난감은 동요와 동화를 듣고 코딩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