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주 여행 개시…요금은 2.26억원

정미하 기자
입력 2018.07.16 11:50
일반인의 우주여행은 2019년 가능할 전망이며, 가격은 최소 20만달러(2억2584만원)이 될 전망이다.

로이터는 13일(현지시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민간 우주 개발업체 블루오리진이 내년에 시작할 우주여행 승객에게 20만~30만달러(2억2584만~3억3876만원)의 요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루오리진 로켓 발사대를 배경으로 앉아있는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 / CBS 갈무리
베저스가 2000년 설립한 블루 오리진은 6월 한 콘퍼런스에서 2019년부터 우주여행 티켓을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루오리진은 우주로 발사할 로켓과 승객이 탑승할 캡슐 디자인을 공개했고, 티켓 가격은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블루오리진이 만든 우주 여객선 '뉴 셰퍼드(New Shepard)'는 지구 상공 100㎞ 지점까지 6명을 태우고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 셰퍼드는 추진 로켓과 사람이 타는 캡슐로 이뤄지며, 캡슐에는 우주를 관찰할 수 있는 6개의 창문이 있다.

블루오리진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발사대에서 8회에 걸쳐 뉴 셰퍼드 수직 이착륙 비행을 했다. 하지만 시험 비행에 나섰을 때는 마네킹만 실어 우주로 보냈다. 블루오리진은 우주에서 캡슐 탈출 시스템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때는 블루오리진 직원이 탑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저스 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CEO 역시 민간 우주 개발 업체를 이끌며 우주여행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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