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일 대학로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청년인재 4기 선발자 10명을 초청한 가운데 청년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2014년 10월에 대학로에 문을 열었다. 회사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를 선발해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중앙).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중앙).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청년인재 4기 학생은 2018년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로 2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는 복지 기관 담당자 및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1차 서류전형 및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스타벅스는 4기까지 총 38명의 대학생을 선발했으며 2014년 10월부터 2018년 7월까지 3년 8개월 동안 5억3000만원의 적립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청년인재로 선발된 대학생은 1학년 2학기부터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25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또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과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