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CJ디지털뮤직’과 합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공시를 통해 “주주 및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CJ디지털뮤직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합병을 통해 디지털영상, 음원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합병 비율은 1대 5.5766783이며, 합병 기일은 10월 10일이다. 회사는 신주 발행을 통해 CJ디지털뮤직의 100% 주주인 CJ ENM에 지니뮤직 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다. CJ ENM은 지니뮤직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합병에서는 CJ디지털뮤직 사업부문 중 K팝 글로벌 플랫폼 엠웨이브(Mwave) 및 음향기기 관련 뮤직디바이스 사업은 제외됐다.